中 창어1호 3차 궤도 수정…촬영기 작동예정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1호'가 29일 오후 6시(현지시각)께 제3차 궤도 수정에 돌입한다.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의 총기술 책임자인 왕예쥐안(전<수변없는휴>) 은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창어1호가 이날 오후 6시께 근거리 궤도를 변경하며 이는발사 후 3번째 궤도수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USB-VLBI' 종합관측시스템이 통제하는 4개의 관측소와 관측선이 27일부터전면적으로 창어1호를 추적.관측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수집된 데이터와 전자신호 등을 분석한 결과 실제 운행 궤도와 이론 궤도가 기본적으로 일치해 문제가 없다"고말했다.

창어1호가 근거리 궤도 변경에 성공하면 원()지점 기준 고도는 7만여㎞에서 12만여㎞로 높아지게 되며 추진력도 더 커지게 된다.

이 탐사위성이 조만간 48시간 주기 궤도에 진입하면 영상 촬영기가 작동해 지구와 달의 입체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창어1호는 31일 지구와 달 전환궤도를 초속 11.2㎞의 속도로 5일간 비행해 내달5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내달말 달 표면의 3차원 입체 영상을 처음으로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Blogged with Flock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How to use digital Signatures

Wumpu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