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공간에 대롱대롱 매달린 NASA 우주 비행사들
우주공간에 대롱대롱 매달린 NASA 우주 비행사들 http://reuters.donga.com/2007/11/071104nasa.wmv 우주 비행사 2명이 ‘국제 우주 정거장’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 공간에 떠있다. 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태양 전지판 수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수리를 맡은 디스커버리호의 수석 우주인 스콧 파라진스키는 3일 ISS의 연장팔을 이용해 지난달 30일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작업 도중 부러진 연결 부위의 얽힌 부분을 정교하게 자르고, 이를 5개 버팀대(brace)로 교환했다. 디스커버리호의 승무원들과 ISS 관계자들은 수리 후 작동하지 않았던 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져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모두 환호했다. 앞서 미 항공우주국은 ISS의 동력원인 태양전지판이 부분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ISS의 건설 작업을 계속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수리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올해 말까지 ISS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유럽우주국(ESA)의 연구모듈 ‘콜롬버스(Columbus)’의 조립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3일 발사된 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는 오는 수요일(미국시간 11월 7일) 귀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로이터 기사 원문 Two astronauts conduct a spacewalk to carry out repairs on International Space Station. SHOWS: (W3) IN SPACE (NOVEMBER 3, 2007) (NASA TV-ACCESS ALL) 1. ASTRONAUTS OUTSIDE SPACE STATION 2. ASTRONAUT MANIPULATING TOOL 3. ROBOT ARM 4. REPAIRS UNDERWAY WITH EARTH IN BACKGROUND 5. ROBOT ARM WITH SOLAR PANEL AND EARTH IN B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