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12개 이동통신 사업자,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험운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1-15 13:58 (마카오 11월13일 AsiaNet=연합뉴스)12개 이동통신사들이 앞으로 수개월간 호주,프랑스,에이레,한국,말레이시아,노르웨이,필리핀,싱가포르,대만,터키,미국에서 상용화 개시의 예비단계로 비접촉식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험운용에 들어간다. 이 시험운용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접촉식 결제를 실현하기 위해 단일한 세계적 방식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GSMA의 페이 바이 모바일(Pay-Buy-Mobile)계획의 일환이다.소비자들은 자신의 핸드셋을 이용해 상점,식당,열차역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빨리,손쉽고,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페이 바이 모바일 계획은 전화기의 근거리무선통신규격(NFC)칩으로 모바일 핸드셋에 내장된 범용 IC카드(UICC)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ETSI(i)에 의해 표준으로 채택된 싱글 와이어 프로토콜의 사용을 지원한다.NFC 칩은 기존의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과 교신, 신용 및 현금 결제같은 안전하고 상호운용 가능하고 투명성있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 계획에는 13억의 고객이 있는 35개 통신사업자가 참가하고 있다. 한국의 통신회사인 KTF 경영진은 세계 최초로 매스타카드의 지원을 받아 실제 거래에 관여하는 시범사업을 벌여 한국,대만,미국의 소매상점에서 NFC 기능을 갖춘 휴대기기로 비접촉식 판독기를 통해 상품 값을 지불했다. 매스타카드의 페이패스 어플리케이션과 신한은행의 신용카드 어플리케이션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제공한 모바일 핸드셋에 내장된 KTF UICC에 다운로드됐다.각 지역의 소매상점들은 NFC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매스터카드의 페이패스 어플리케이션을 받아들이는 판독기를 설치해 서로 다른 3개국에서 실제 거래를 실행했다. 휴대전화 사업자들의 세계적 동업자 단체인 GSMA의 롭 콘웨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바르셀로나에서 이 계획에 착수한지 정확히 9개월만에 최초의 선구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