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 2007의 게시물 표시

“지구밖에서 붙어보자” 中-日-印 ‘우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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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달 탐사 위성발사 성공… 첫 테이프 끊어 中 은 내달 발사… 달 이어 화성탐사도 추진 印 “시기상조” 논란속 내년 4월 발사 계획 중국과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우주강국의 우주탐사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일본의 달 탐사위성 ‘가구야’를 실은 H2A 로켓 13호가 14일 가고시마 현 다네가 섬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일본의 달 탐사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와 내년에 시작될 중국, 인도의 달 탐사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가구야는 12월부터 1년간 달의 고도 약 100km 상공에서 각종 관측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가구야는 일본 전래동화에 나오는 ‘달에서 온 공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사진 제공 아사히신문 중-일-인 3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년 새 모두 달 탐사 위성을 발사하고 늦어도 2025년까지는 달에 유인 우주선을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1960년대 치열한 우주탐사 경쟁을 벌였던 미국과 러시아도 기선을 놓칠세라 달에 유인기지 건설 계획을 세우는 등 바야흐로 본격적인 우주 개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일본, 달 탐사 위성 발사 선두 장식=일본의 첫 번째 달 탐사 위성 ‘가구야’가 14일 오전 10시 31분 일본 가고시마( 鹿 兒 島 ) 현 다네가( 種 子 ) 섬 우주센터에서 H2A로켓 13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아시아 신흥 우주강국 3국의 달 탐사 위성 발사 경쟁에서 선두로 테이프를 끊은 셈이다. 가구야 발사는 1969년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 발사 이래 최대의 달 탐사 프로젝트로 불리는 ‘셀레네(SEL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 사업이다.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가구야는 약 3t의 본체에 X선이나 적외선, 감마선 센서 등 14종의 관측기기와 하이비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달 궤도에 들어가 본체에서 분리될 무게 50kg의 자( 子 ) 위성 2개를 갖고 있다. 가구야는 이들 관측기기를 이용해 12월부터 1년간 달의 고도 약 100km 상공을 돌며 달의 기원과 진화 연구를

새로운 매쉬업서비스(구글 맵+생활, 관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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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개념      -  특정 지역에 가지 않더라도,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서비스(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 기술 이용)   2. 비즈니스 모델 개요        - 핵심기술 : 매쉬업 = 구글 맵(Google Map) + 생활, 관광정보      - 주요내용 : 유명 관광지역의 핵심관광지역, 숙박시설(호텔, 민박 등), 유명음식점      (레스토랑 등)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예) 360시티닷컴     3. 핵심성공요인        - 성공한 여행관련 사이트와 책들의 성공요인은 빠른 업그레이드, 정확한 정보,       생생한 간접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만 있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으로 크게 성공       할 수 있다.     - 각 지역별로 핵심 광고주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광고주 협찬을 통해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4. 기대효과     - '신개념 여행안내서'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세계로부터 막대한 광고수입      등을 얻을 수 있음     - 또 다른 매쉬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Blogged with Flock

무게 2.5톤, 3500억짜리 '한국산 별' 위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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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정지궤도 위성' 조립 착수… 2009년 6월 우주로   ▲ 백홍열 항우연 원장이 통해기 위성 조립상황을 살피고 있다.  ⓒ 2007 HelloDD.com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이 진행돼 왔던 최초의 국산 정지궤도 위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 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일 4개 정부 부처가 동시 개발중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이하 통해기 위성)의 모습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2009년이면 우리나라도 독자적인 '기상관측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우연은 13일 오전 원내 우주시험동에서 조립 및 시험 착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지궤도 위성은 우주과학기술 선진국들도 쉽사리 대들지 못하는 분야다. 적도상공 3만6000km 상공에 쏘아 올려져 지구의 자전속도와 맞물려 회전시켜야 한다. 가위 인공위성 제작기술의 '최고 경지'로 통한다. 우리나라가 정지궤도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위성을 발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지궤도 위성 제작기술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항우연 측의 설명이다. 이 번에 발사될 위성은 통신전용으로만 사용되던 기존 위성에 비해 기상·해양 생태 관측 등이 가능한 다목적 모델이라는 점도 중요한 의미로 꼽힌다. 현재 기상 관측용 정지궤도 위성은 ▲미국의 고우즈(GOES) ▲유럽의 메테오샛(METEOSAT) ▲일본의 엠티샛(MTSAT) ▲중국의 동방홍(東方紅)▲인도의 인샛(INSAT) 등이 존재하지만 해양관측까지 가능한 정지궤도위성은 한

[화보]국내 최초 정지궤도 위성 제작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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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하나까지 꼼꼼이 관리… "한국의 별, 우리가 만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이하 통해기)'을 언론에 12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인공위성은 적도상공 3만6000km에서 운영되는, 국내 기술로 제작 중인 첫 정지궤도 위성이다. 13일 예정된 '조립 및 시험 착수식'을 앞두고 인공위성의 외벽의 배선 및 단열작업이 한창인 항우연 위성시험동 내 조립실 모습을 사진으로 옮겨봤다. ▲백홍열 항우연 원장이 연구담당자들과 통해기 위성을 살펴보고 있다. ⓒ2007 HelloDD.com ▲전선 하나까지 철저히~ ⓒ2007 HelloDD.com ▲어휴~ 이걸 언제 다해? ⓒ2007 HelloDD.com ▲ 항우연 연구원들이 통해기 위성 외벽에 설치될 정전기 보호막을 펼쳐보고 있다.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작은 피막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리된다. ⓒ2007 HelloDD.com ▲ 한땀 한땀 꼼꼼이~ =  인공위성에 설치된 전선에 과열방지를 위한 테이프를 감고 있는 연구원. ⓒ2007 HelloDD.com ▲ 그냥 만지면 큰일= 위성에 손을 댈 때는 반드시 정전기 방지용 리쉬코드를 연결해야 한다. ⓒ2007 HelloDD.com ▲항우연 위성시험동 내 조립실 전경. 중앙에 통해기 위성이 보인다. ⓒ2007 HelloDD.com ▲좌로부터 최석원 우주시험 팀장, 백홍열 항우연 원장, 최성봉 통해기 위성 개발단장 ⓒ2007 HelloDD.com <대덕넷 전승민 기자> enhanced@hellodd.com

역량있는 관리자를 만드는 습관, 품의서 작성의 口訣

나의 경험에 미루어 볼 때 비즈니스맨들이 작성하는 문서 중에 가장 힘들게 느끼는 문서가사업 품의서라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의 업무에 대한 증빙을 남겨야 하는 다양한 신청서나 리포트 등의 문서는 회사에서 표준 양식을 인쇄하여 비치하여 놓거나, 디지털 양식을 공용 DB에 보관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품의서는 대개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며, 표준화된 양식도 없기 때문에 작성자는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반면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문서가 되기도 한다. 품의서는 의사결정권자를 설득하여 경제적 자원(시간, 사람, 돈, 기회비용)을 투자하도록 요구하는 문서이다. 때문에 품의자가 역량 있는 관리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아주 좋은 MOT(Moment of Trust)가 되기도 한다. 이번 컬럼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특별한 대안이 없이 품의서를 작성하거나 검토할 경우에 기본 형식으로 참조할 틀에 대한 것이다. 나는 품의서를 평가하고 승인하여야 할 경우 해당품의서가 잘 되어있는지를 “BOGSAT(보그셋)”이라는 구결로 평가하고 있다. 품의서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의 순서라고 할 수 있는데 B(Background: 사업배경), O(Objective:사업목적, G(General Outline:사업개요), S(Specific Tasks: 세부과제), A(Administration: 관리 및 지원 체계), T(Timeline: 실행일정)의 여섯 가지 이니셜로 이를 토대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B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자사의 Pain에 대하여 설명하고, O에서는 계량 가능한 To-be 모델을 설정하고, G에서는 사업전반의 레벨 1의 개요를, S에서는 레벨 2에 대한 활동과제를, A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설비 등의 투자 내역을, T에서는 전반적인 과업의 시작과 완료시점을 Gantte 차트(간혹 Pert CPM 차트)로 요약하게 된다. 추상화레벨이 깊은 레벨 3, 4의 상세 데이터나 근거 데이터는 별첨으로 돌리는 것이 적절하다. 품의자가

이제 당신의 쇼핑파트너는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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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패스온’ 서비스 시작 휴대폰 신용카드 서비스도 제공 송금 등 휴대폰 결제 확대될 듯 휴대폰의 대금결제 기능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LG 텔레콤은 오는 10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휴대전화로 결제하는 ‘패스온(PassON)’ 서비스를 시작한다. 패스온은 달리는 차에서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서비스와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연결한 서비스다. 현재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한국도로공사의 영업소와 톨게이트에서 차량단말기를 구입하고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카드에 잔액이 남아있을 때에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잔액이 없을 때에는 영업소나 톨게이트에서 다시 충전을 해야 한다. 차량이 많을 때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LG텔레콤의 패스온 서비스는 이런 불편을 개선, 하이패스 카드의 잔액이 없을 때 운전자가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손쉽게 충전을 해, 계속해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휴대전화 음성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용요금과 통행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LG텔레콤 현준용 상무는 “최근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전국 1200여개 LG텔레콤 판매점을 통해 하이패스 장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스온 서비스는 휴대폰 결제기능이 확대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휴대폰 보유자가 걸어 다니면서 결제하는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차량을 타고 달리면서 대금을 결제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가 휴대전화기 무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커피값을 계산하는 모습. /LG텔레콤 제공 소액결제 수단에서 신용카드 대용으로 현재까지 휴대폰 결제는 소액 결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동통신 납부 실적에 따라 월 15만원 정도의 금액을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결제와

“우주 유영 이 느낌, 꿈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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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유영 이 느낌, 꿈만 같아요” 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인근의 버그스트롱 공항에서 무중력 체험 비행기를 탄 엔씨소프트 우주문화원정대원들이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우주문화원정대 장애인 등 30명 美서 무중력체험 “걷는 것도 힘들던 제게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엔씨소프트 우주문화원정대의 일원으로 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인근의 버그스트롱 공항에서 1시간 동안 무중력 체험 비행기를 탄 지체장애 4급의 김보경(21·여) 씨는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우주인을 보며 언젠가는 나도 내 두 발로 누구보다 멀리 뛰어 보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라는 현실을 잊고 온몸으로 자유를 느꼈다”고 감격해했다. 우주문화원정대는 엔씨소프트가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 12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우주체험 원정단으로, 자신의 꿈을 진솔한 글로 적어 낸 사람 중에서 30명이 선발됐다. 이번 원정대에는 김 씨를 비롯해 교통사고로 6급 장애인이 된 고춘곤(42) 씨 등 장애인 6명과 초등학교 6학년인 허성연(12) 군, 노인층인 강찬금(66) 씨에 이르기까지 꿈’과 ‘도전’을 가슴속에 간직한 다양한 사람이 참가했다. 1989년 교통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고 혈우병까지 앓은 고 씨는 마라톤에 해외 원정 산행 등 새로운 도전을 즐기다가 이번에 우주문화원정대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연소 원정대원인 허 군은 우주환경과 같은 무중력 상태를 체험한 후 “과학 지식이 풍부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주체험 행사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과 차기 대작 타이틀 ‘타뷸라라사’를 제작한 게임 개발의 거장 리처드 게리엇 씨도 함께 참가해 원정대원들의 꿈을 북돋웠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유니온광학, 선두과학사 Blogged wit